실력인가 운이 좋았나…4~7회 연속 위기 넘어 7이닝 무실점, 일본 복귀 후지나미 1073일 만에 승리 신고[민창기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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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많았으나 극복하면서 즐기며 피칭할 수 있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우완투수 후지나미 신타로(31)가 일본에 복귀해 2경기 만에 웃었다.
선발투수가 호투한 요코하마는 2대0 영봉승을 거뒀다.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줬는데, 후지나미 덕분에 3연전 스윕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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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많았으나 극복하면서 즐기며 피칭할 수 있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우완투수 후지나미 신타로(31)가 일본에 복귀해 2경기 만에 웃었다. 31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요코하마 소속으로 첫승이자 일본에서 1073일 만의 승리다. 28타자를 상대로 107구를 던져 삼진 9개를 잡고 2볼넷, 1사구를 내줬다.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2022년 9월 23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통산 57번째 승을 올린 후 3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또 프로 13년차에 통산 1000이닝을 넘었다. 선발투수가 호투한 요코하마는 2대0 영봉승을 거뒀다.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줬는데, 후지나미 덕분에 3연전 스윕을 모면했다.
8월 17일 주니치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후 2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주니치는 첫 경기에 이어 좌타자를 전면에 내세웠다. 첫 경기 땐 좌타자로 1~9번을 채웠고 이날 경기엔 좌타자 8명이 선발 라인업에 올�f다.
이노우에 가즈키 주니치 감독은 첫 경기가 끝난 뒤 "후지나미의 강속구에 부상 위험이 있어 베스트 라인업을 낼 수 없었다"라고 했다. 후지나미의 불안한 제구를 의식했다고 했다. 후지나미로선 굴욕적인 라인업이었다. 후지나미는 첫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 주니치 타선을 압도했다. 1~3회 9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3회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까지 아웃카운트 9개 중 5개를 삼진으로 잡았다.

4회 첫 주자가 나갔다. 선두타자 1번 오카바야시 유키를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보내기 번트와 사구로 이어진 1사 1,2루. 4번 제이슨 보슬러를 중견수 뜬공, 5번 이타야마 유타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계속해서 위기가 닥쳤다. 5회 2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후속 타자 3명을 연달아 내야 땅볼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6회 2사후 4번 보슬러에게 2루타를 내준 뒤 5번 이타야마를 삼진으로 처리, 한숨 돌렸다.
이어진 7회, 또 실점 위기를 마주했다. 연속안타를 맞고 희생타로 1사 2,3루. 후속 타자를 2루수 뜬공, 3루수 땅볼로 잡고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4연승을 달리던 주니치는 시즌 21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중반 이후 후지나미 공략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4~7회 연속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고 기회를 날렸다.

7승8패5홀드2세이브-평균자책점 7.18.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다시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다가 지난 6월 방출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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