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이달 4일 컬리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를 출시했다. 네이버와 컬리에서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제공한다.
컬리N마트에는 컬리의 강점인 샛별배송이 적용됐다. 이용자가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의 새벽배송망을 기반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물품을 배달한다. 양사는 컬리의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신선식품, 생필품의 컬리N마트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네이버와 컬리는 풀필먼트 협력으로 배송 경쟁력을 확대한다. 이달 1일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했다. 이로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산지직송, 신선식품 새벽배송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컬리N마트 이용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이 외에 무항생제 특란 등 컬리 인기 PB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
Copyright © 블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