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얼어붙은 강 위를 따라 걷는 최고의 겨울 트레킹 명소

주상절리 협곡길 따라 걷는
이색 트레킹 명소
'한탄강 물윗길'
(얼음트레킹 축제 1/17 개막)

한탄강 얼음트레킹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교창

강원 철원군의 '한탄강 물윗길'은 이름 그대로 물 위를 걷는 길이다. 얼음 위를 직접 밟는 방식이 아니라, 강 한가운데에 부교를 설치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트레킹 코스다.

덕분에 발밑으로는 꽁꽁 언 한탄강이, 시선 앞으로는 주상절리 협곡과 수직 절벽이 동시에 펼쳐진다. 이 독특한 구조 덕분에 걷는 내내 풍경이 끊기지 않는다.

한탄강 물윗길 | 사진 = 철원군 문화관광

한탄강 물윗길은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2025/2026 시즌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 시기에만 강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동선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코스는 직탕폭포에서 시작해 태봉대교, 은하수교(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까지 약 8.5km로 이어진다. 물론 순담계곡 방향에서 출발해도 무방하며, 매표소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걸을 수도 있다.

한탄강 물윗길 | 사진 = 철원군 문화관광
[한탄강 물윗길 - 매표소 위치]
1) 태봉대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522-13

2) 은하수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52-12

3) 승일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2-1

4) 고석정: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5) 순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번지
한탄강 물윗길 | 사진 = 철원군 문화관광

전 구간을 걸으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강변 탐방로와 연결돼 있어 체력과 일정에 맞게 일부 구간만 선택해 걷기에도 좋다. 길이 평탄한 편이라 겨울 트레킹이 처음인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이 길의 가장 큰 매력은 강 위에 서 있다는 감각 덕분에 얼음의 질감과 주상절리 절벽의 높이를 훨씬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겨울 햇빛이 협곡 사이로 들어오면 얼어붙은 강과 바위가 반사돼, 걷는 내내 눈도 즐겁다.

한탄강 물윗길 | 사진 = 철원군 문화관광

특히 매년 겨울에는 이 코스를 중심으로 축제도 열리는데, 올해 개최되는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제14회)'는 오는 17일부터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한탄강 물윗길 코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겨울 한탄강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어, 이 시기를 맞춰 찾는 이들도 많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포스터 = 철원군 문화관광

겨울에만 가능한 풍경, 그리고 축제까지 더해지는 한탄강 물윗길은 철원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기 좋은 힐링 트레킹 명소다.

[방문 정보]
- 25/26시즌 운영 기간: 2025.11.01 ~ 2026.03.31 (한시 운영)

- 이용시간: 09:00~17:00 (입장 마감 16:00)

- 휴일: 매주 화요일 / 설날 당일(2월 17일)

- 전체 코스 길이(직탕폭포~순담계곡): 약 8.5km / 약 3시간 소요

- 입장료(일반 성인 기준): 10,000원
※ 이용료 50% 철원상품권 환급
※ 철원군민 무료

[축제 정보]
- 행사명: 제14회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 기간: 2026.01.17(토) ~ 2026.01.25(일)

- 장소: 철원 한탄강 물윗길 코스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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