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벽록의 가면, 주목할 신규 포켓몬은?

최은상 기자 2023. 9.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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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폰, 다투곰, 그우린차 등 배틀 환경에 변화 가져올 고성능 포켓몬

포켓몬스터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 첫 번째 DLC '전편: 벽록의 가면'에서 다양한 포켓몬이 추가됐다. 한창 다양한 포켓몬을 육성하고 조정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특히, 배틀을 즐기는 유저라면 말이다.

랭크배틀 '레귤레이션 E'에서는 벽록의 가면 모든 포켓몬이 참전하지 않았지만 범위 내 속한 일부 포켓몬 중에서도 벌써 두각을 드러낸 것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벽록의 가면에는 우수한 포켓몬이 여럿 있다.

DLC 메인 전설의 포켓몬 '오거폰'은 '화덕의 가면' 형태로 출시 일주일만에 단숨에 랭크 배틀 채용률 6위까지 올라왔다. 차데스 진화형 '그우린차' 역시 우수한 기술폭과 종족값을 바탕으로 43위에 랭크됐다. 

- 채용률 6위에 오른 오거폰 

벽록의 가면 포켓몬이 전원 참전하는 차기 배틀 룰 '레귤레이션 F'부터 배틀 메타가 바뀔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많은 포켓몬 인플루언서들도 해당 포켓몬들을 주목하고 있다. 

신규 레귤레이션이 적용되기 직전 부랴부랴 준비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포켓몬을 육성하고, 연습해보는 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좋다. 이를 위해 주목할 만한 벽록의 가면 신규 포켓몬을 정리해봤다.

 

■ 오거폰(화덕의 가면) "불방망이가 아니라 핵방망이급 대미지"

오거폰(화덕의 가면)은 출시 직후 채용률 6위까지 상승한 벽록의 가면 최고의 아웃풋이다. 우선, 불/풀 타입으로 보완성도 뛰어나 생존력이 높다. 공격과 스피드 종족값도 각각 120, 110으로 우수한 어태커로 활약 가능하다. 

보유한 가면에 따라 도구와 테라스탈이 제한된다는 뚜렷한 단점, 선출창에서 형태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대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약점은 있다. 그래도 화력 하나로 당당히 채용률 상위권에 올랐다. 

테라스탈을 하면 두 번째 특성 '초상투영'을 통해 공격력이 1랭크 상승하여 화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게다가 가면 기술의 위력이 1.2배 상승하기까지 해서 '덩쿨방망이'로 강력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고집 A252 기준으로 결정력이 6만을 상회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핵방망이'급 화력을 뿜어낸다. 풀 타입 기술인 '파워휩' 역시 5만5000을 넘는다. '어써려셔', '딩루' 등 메이저 쿠션 포켓몬을 상대로 압박을 줄 수 있다. 

 

■ 그우린차 "망나뇽, 우라오스 등 최상위 포식자 천적"

그우린차는 8세대 포켓몬 '포트데스'의 리전페이크 폼이다. 포트데스 기반의 우수한 종족값과 넓은 기술폭으로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풀/고스트로 타입도 나쁘지 않다. 약점이 5개로 꽤 많은 편이지만, 무효 타입도 많고, 가루 및 '씨뿌리기'를 무효로 받을 수 있다.

숨겨진 특성인 '내열'을 채택할 경우 불꽃 약점을 없앨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메타 최상위 포식자인 '망나뇽', '우라오스(연격)', '다투곰' 등의 주력 기술을 모두 반감 및 무효로 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

넓은 기술폭도 한몫한다. 전용기인 '휘적휘적포'로 HP를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 포켓몬의 공격력 랭크를 낮추는 '힘흡수'를 통해 물리 포켓몬 상대로 유리 대면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명상'을 통해 기점을 잡고 스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어중간한 스피드로 인해 '파오젠', '위유이' 등 약점을 찔리는 고스핏 특수 어태커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변화기도 많은 편에 속해 '앙코르'가 많은 메타에서는 힘을 쓰기 어렵다.

 

■ 다투곰(붉은달) "고스트 때려잡는 노말 특수 어태커 등장"

원래도 좋았던 다투곰의 어나더폼인 붉은달은 물리 어태커인 원종과 다르게 특수 어태커라는 특징이 있다. 우수한 종족값과 특성, 그리고 기술폭 덕분에 원종만큼이나 다양한 장점이 있는 포켓몬이다.

붉은달은 특수 어태커로 '화염구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원종보다 뛰어나다. 현 환경에서 자주보이는 '울퉁불퉁맷'이나 '위협' 등의 견제도 받지 않는다.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성 '심안'도 사기적이다. 먼저, 노말/격투 타입 기술을 고스트 타입에게도 명중시킬 수 있다. 소위 '적폐 타입'이라 불리며 9세대 최상위 채용률을 보이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상대로 활약한다. 

게다가 종족값 135라는 압도적인 특공, 회피기와 명중률 하락 기술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로 고화력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서 여간 까다로운 포켓몬이 아니다. 랭크 배틀 편입 시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과미르 "진화의 휘석으로 폴리곤2 수준의 내구성"

과미르의 진화체가 DLC 후편에서 어떻게 출시될지 예상할 수는 없지만, 과미르 역시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데이터 상으로만 남아있는 과미르 진화체의 존재로 인해 '진화의 휘석(최종 진화체가 아닌 포켓몬의 방/특방 1.5배 상승)'이 적용된다.

체력-방어-특방이 각각 80-110-80이라는 준수한 종족값에 진화의 휘석을 장착할 경우 '폴리곤2(85-90-95)'만큼이나 뛰어난 내구력을 갖는다. 물론 노말 단일 타입인 폴리곤2에 비해 풀/드래곤인 과미르의 방어 상성은 좋지 않다,

아울러 풀 타입이지만 '씨뿌리기' 등 상대 교체를 강제하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없는 단점이 명확하다. 하지만, 전용기 '시럽봄' 등을 통해 상대 스피드를 낮추고 '방어', 'HP회복', '대타출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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