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은희경 작가 위원장, 여성 리더 대거 참여

류승우 기자 2025. 1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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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창작자 중심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0일,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현장 중심의 창작자와 평론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케이-컬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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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위원장 선임"…창작자 중심 문화정책 본격화
김선정·김문정·김주원 등 각계 여성 리더 대거 참여
청년 예술인 지원·창작 기반 강화 논의하는 현장형 자문기구 출범
10일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은희경 작가). /사진=뉴시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창작자 중심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장에는 소설가 은희경이 선임됐으며,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김문정 음악감독, 김주원 발레예술감독 등 각계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 직속 자문기구, 9개 분야 90명 구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0일,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위원회는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야에서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소설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로 잘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선임됐다. 현장 중심의 창작자와 평론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케이-컬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정·김문정·김주원 등 여성 리더 대거 합류

위원 명단에는 문화예술계의 대표 여성 리더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김문정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겸 예술감독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산업계 중심이었다면, 이번 자문위원회는 창작 현장 중심의 전문가 그룹으로 문화정책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작 기반 강화·청년 예술인 지원 등 논의

위원회는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운영되며, 예술인 창작 기반 강화와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창조산업 생태계 안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특히 기존 회의의 형식적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 교류를 강조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논의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창조산업은 튼튼한 기초 없이는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이번 위원회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정책 소통의 양대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향후 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인 복지 강화, 글로벌 문화교류 확대 등 후속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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