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가을이 되면 그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해안선의 푸른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다채로운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니 가볍게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사람들 몰리기 전에 가야하는 제주도 가을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굴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김녕과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자리한 청굴물은 맑고 투명한 물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관이 독특해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입니다.
청굴물은 땅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로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간조와 만조의 중간 시점 시간대에 방문해 물이 빠지고 차오르는 시간대의 모습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청굴물은 제주의 독특한 지형과 해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전에 이곳을 방문하여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 산굼부리
제주도에서 가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는 산굼부리를 말할 수 있는데요. ‘굼부리’는 제주 방언으로 화산의 분화구를 의미하며, 이곳은 다른 기생화산들과 차별화된 큰 분화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주변의 오름, 그리고 억새로 가득 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가을에는 특히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며, 푸른 하늘과 함께 환상적인 배경을 제공하니 예쁜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곳은 길이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산굼부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인 기준 입장료는 약 6천원이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수모루 공원
제주도의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모루 공원은 금능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푸른 하늘 아래 야자수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수모루 공원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데요. 울창하게 뻗어 있는 야자수 사이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중문 관광단지와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여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30분 정도의 짧은 산책으로도 힐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북촌 돌하르방 공원
북촌 돌하르방 공원은 제주도 전통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인데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이곳은 다양한 형태의 돌하르방을 관람하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돌하르방 공원은 곶자왈 산책길을 따라 구찌뽕나무와 청미래덩굴, 양치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며 시원한 숲길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곳의 돌하르방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으니 함께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입장료는 5천원인데요.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제주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이니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