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심판 성실히 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이 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 행정안전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이 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4시쯤 입장문을 내고 "오늘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되어야 한다"며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 행정안전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야당 의원들의 사퇴 요구가 계속되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에 넘겼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323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이상민 장관 탄핵안 가결은 의회주의 포기"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안 가결‥찬성 179표·반대 109표
- 이상민 "국회 권한, 취지에 맞게 행사해야" 한 총리 "매우 유감"
- '50억 클럽' 곽상도, 뇌물 무죄‥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 서울시, 거리비례 버스요금제 도입 안하기로‥"서민경제 부담 고려"
- "엄마가 울면서 기다려요" 판사가 '마지막 부탁' 들어줬더니‥
- "제발 꺼내주세요" 잔해 속 동생 지키며 17시간 사투 벌였다
- [영상M] 새벽 시간 식당에 켜진 휴대폰 조명‥형제의 비밀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도착‥가지안테프서 구호 시작
- 보수단체, 용산구청 직무유기로 고발‥"분향소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