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에 –10kg’ 성시경, 비결은 생선?…매일 먹은 3가지 음식 살펴보니

가수 성시경이 3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뒤 다이어트 종료 소식을 알렸다.
최근 성시경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를 거침없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음식을 먹으면서 그는 "오늘 하프 마라톤을 뛰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약 3개월간 10kg을 감량한 성시경은 다이어트 종료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를 100일 채워보고 싶었다"며 "4월 중순쯤 끝날 것 같은데 이제 다시는 평생 다이어트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이어트 너무 힘들었다"며 "살 뺀 기념으로 화보도 나오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는 달걀, 고구마, 광어 위주의 식단으로 몸을 관리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특히 그는 두 달 동안 광어에만 60만 원 정도를 썼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관리를 위해 섭취한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광어= 성시경의 식단에 자주 활용된 광어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광어는 당질이 거의 없는 고단백 저지방 흰살생선이다. 100g 기준 지방은 3.7g이며 103~124kcal로 열량도 낮다. 단백질은 전체 중량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고 근육량도 유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어에는 피로 해소에 이로운 발린, 류신, 아이소류신 등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칼슘과 비타민 D도 풍부해 뼈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광어는 불포화지방산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이롭다.
달걀=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 하나에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9개의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다. 하루에 달걀을 두 개만 섭취해도 권장 섭취량의 20%에 가까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이렇게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막는다. 실제 달걀을 섭취한 남성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남성보다 식후 3시간 뒤 배고픔을 덜 느꼈다. 24시간 동안 섭취한 전체 칼로리도 적었다. 단, 달걀을 하루 1~3개 먹는 게 적당하다. 필요량 이상의 단백질은 몸속 칼슘을 소변으로 배설시킨다.
고구마= 성시경이 선택한 고구마는 100g당 90~110kcal로 열량이 낮은 복합 탄수화물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비타민 A와 C, 칼륨 등도 풍부하다. 다만 식사 대용으로 운동 전후 섭취하고 단백질와 채소를 곁들이는 게 중요하다. 가당 음료나 구운 형태 등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밥이나 빵보다 건강한 탄수화물이지만 여러 개를 과하게 섭취하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2~3개의 열량은 밥 한 공기와 비슷하다. 다이어트 중에는 찌거나 삶아 고구마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군고구마는 혈당 급상승을 유발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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