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가을 가장 아름다운 명소 1위"... 담양 가을 명소TOP4
가을이 유독 아름다운 담양은 자연의 흐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풍경들이 도시 곳곳을 매워 눈이 즐거운 국내 여행지입니다. 특히 가을철 도시 곳곳 알록달록한 단풍이 풍년을 이뤄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자칭, 타칭 가을 가장 아름다운 담양 여행지 4곳을 소개하려합니다. 소개하는 여행지 모두 주옥같은 여행지이니 가을 담양 여행시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관방제림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 연중무휴 / 무료
천연기념물 제366호로도 지정된 관방제림은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 가을이면 국내에서도 뛰어난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담양 대표 가을명소입니다.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들이 약 2km에 걸쳐 빼곡하고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 5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가을이면 자기만의 색깔을 뽐내는 알록달록한 나무들과 거울같이 비친 천이 더욱 짙은 화려함을 선사해 가을철 꼭 방문하실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담양천변 국수거리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관방제림 옆 담양천 담양 국수거리에서는 담양의 별미 장터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담양천변 국수거리에서 맛보는 국수는 가을철 담양의 짙어지는 풍경 속 풍류를 즐길 수 있어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담양 명소입니다.
강변을 따라 총 13곳의 국수집에서는 칼칼하고 담백한 장터국수를 맛볼 수 있는데요. 강변 평상에 앉아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눈으로는 아름다운 관방제림을 보면 이만한 가을 별미가 없다고 합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일반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총 길이는 약 8.5km에 달하는 담양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은 가을철 주황빛 탈바꿈으로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담양 대표 가을 명소입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어랜드는 1970년대 초반 담양군이 묘목을 심으며 현재는 높이 10~20m의 울창한 가로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과거 도로였지만 현재는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붉게 단풍을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 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만큼 아름답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죽녹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3월~10월 09:00~19:00 (입장 마감 18:00) - 11월~2월 09:00~18:00 (입장 마감 17:30)-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 만 6세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시원스럽게 뻗은 대나무와 바람에 스치는 소리가 청명한 담양 죽녹원입니다. 담양 죽녹원은 길고 곧게 뻗은 대나무 사이 펼쳐지는 산책로를 따라 죽림욕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담양 대표 관광지입니다.
특히 죽녹원 내 총 2.2km에 달하는 산책로는 총 8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인공폭포, 정자, 생태연못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죽녹원 대나무숲은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에 빼어난 풍경과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면 대숲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기 좋아 가을 담양 여행지로 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