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이혼 발표 대신 전한 근황.. "남편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장신영 강경준 이혼 발표 대신 전한 근황.. "남편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유부녀 불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장신영 강경준 이혼 발표 대신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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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8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이의 '엄마'라는 한마디가 저를 깨어나게 했다"며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어쩌면 아이들이었을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경험을 하게 한 점에 대해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준 부동산 유부녀와 바람났지만..
SBS

강경준은 지난해 상간남으로 지목되어 5천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고소인 A 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이르렀고, 장신영의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꾼'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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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강경준의 소속사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며, 이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강경준과 A 씨의 아내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고, 강경준 측은 결국 지난달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습니다.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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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글에서 남편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자책하고 반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했다"라며 대중들에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녀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아이들에 대한 보호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신영은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대중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장신영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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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 그동안 다들 건강히 잘지내셨죠?!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네요…우선 그동안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그보다 앞서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먼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저희에게 과분할 만큼 아낌없는 지지와응원을 보내주셨는데,그 따뜻하고커다란 마음을 저버린것 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은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데 오랜만에 칮아온 고요와평화가 너무좋더군요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그 고요를 뚫고 아이가 엄마 하고 저를 가만히 불렀습니다..순간 아이의 목소리와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내가 주저 앉으면 안 되겠구나.우리 아이들 내가 지켜줘야지..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소중한 나의 삶,그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지켜내야겠구나…가장힘든 시간을 보낸건 어쩌면 아이들이 였을겁니다.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써 한 없이 미안할따름입니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습니다.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합니다.

무척 조심스럽지만,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이번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제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수 있게 했습니다..보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부디 좋은일로 웃으면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합니다 ..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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