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핼러윈 앞두고 “비상근무 강화”…성수동 카페거리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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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상민 장관 주도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와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를 방문해 인파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26일 성동구 현장상황실에서 지역 경찰과 소방 관계자에게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성수동 카페거리를 둘러보며 보행을 방해하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폈다.
또 지난 7월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됐던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 공연장도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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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26일 성동구 현장상황실에서 지역 경찰과 소방 관계자에게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성수동 카페거리를 둘러보며 보행을 방해하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폈다.
뒤이어 성수역을 찾은 그는 역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건널목과 인접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3번 출구에 대한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또 지난 7월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됐던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 공연장도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를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태원과 홍대 등 인파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에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파견된 관리관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교통관리대책, 응급환자 이송 등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이 장관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주요 번화가에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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