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만한 근황 사진" 박시연, 음주운전 2회→'이혼' 인스타 공개 화제

"깜짝 놀랄만한 근황 사진" 박시연, 음주운전 2회→'이혼' 인스타 공개 화제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시연이 2번의 음주운전 후 자숙 끝에 9개월 만에 근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힘내자"라는 글귀와 함께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검은색 오프숄더와 짧은 청바지를 입고 어깨를 드러내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했다. 여기에 딥블루 색상의 하이엔드 브랜드 추정 가방을 매치해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만 45세가 된 박시연은 지나간 세월에도 변치 않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또한 "어머나 예뻐라. 세월이 비껴가네", "진짜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이게 정녕 애 둘을 낳은 어머니라고 볼 수 있나", "오랜만에 근황 사진 봐서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박시연은 연예계 데뷔 이후 '마이걸', '연개소문', '꽃 피는 봄이 오면', '커피하우스'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혀오다가 지난 2011년 11월 4세 연상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2015년에 딸 두 명을 출산했으나, 2015년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혼 후 아이들의 양육권은 박시연이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2013년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정황이 적발되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받으며 연예계 복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로 인해 박시연은 KBS와 MBC 출연 금지 명단에 등재됐다.

음주운전 2번→프로포폴 상습 투약까지 안타까운 근황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심지어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0.097%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전치 2주의 경상을 입었다.

박시연은 과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도 받았던 만큼 해당 음주운전 사고 소식으로 인해 대중의 실망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특히 그녀 특유의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마스크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앞날이 기대되던 배우였기에 업계의 아쉬움은 크기만 했다.

결국 박시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당분간의 연예계 활동은 모두 중단하게 됐다. SBS와 KBS에서도 각각 출연 정지 연예인 명단에 박시연을 포함시켰다.

한편 현재 박시연은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영화 ‘무저갱’을 복귀작으로 택해 한창 촬영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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