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에서도 돈 쓸어 담는다... “계약금으로만 1700억 이상 받을 예정”

남정훈 2024. 5. 11.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바페는 이적료로 받을 돈을 FA로 쓸어 담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역사상 가장 비싼 자유 이적료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연간 1억 7,100만 파운드(약 294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 세부 사항을 조율해야 하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음바페가 레알에서 급여를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는 이적료로 받을 돈을 FA로 쓸어 담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역사상 가장 비싼 자유 이적료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 음바페의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는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월부터 모든 것이 합의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음바페가 레알에서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바페는 PSG에서 연간 1억 7,100만 파운드(약 294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 세부 사항을 조율해야 하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음바페가 레알에서 급여를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거액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카베 솔헤콜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로 지불해야 할 돈을 선수에게 대신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엄청난 계약금을 받게 될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1억 파운드(약 1719억 원)가 넘을 수 있다는 보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13일(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PSG 서포터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최대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부담감을 안고 클럽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면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 입단 이후 음바페는 리그앙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306경기에서 255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리옹과의 프랑스 컵 결승전에서 마지막 트로피를 들고 떠날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FAD3NCOMPS, 엘 풋볼레로, 레딧, 유로 풋볼 데일리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