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시장 둔화 등으로 한계 직면"
- "군산에서 사업 계속...차체 부품 군산공장 생산물량 점진적 확대"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주)명신이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사업 분야를 자동차 부품과 자동화 설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간 군산공장에서 추진한 전기 완성차 사업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명신은 지난 2019년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전기 완성차 사업에 노력했지만 시장 둔화 등 국내외 여건 악화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직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력이 있는 분야로 사업 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전기 완성차 사업에 집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쇄신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산에서 사업도 지속하겠다면서 기존의 대표 사업 분야인 차체부품의 군산공장 생산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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