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검찰, 조작된 녹취로 '이재명 위증교사범'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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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위증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조작된 녹취 하나로 야당 대표를 위증 교사범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은 발췌 편집을 거친 녹취록으로 이 대표의 위증교사를 주장하지만, 전체 녹취록 공개로 검찰의 주장에는 아무 근거도 없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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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위증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조작된 녹취 하나로 야당 대표를 위증 교사범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은 발췌 편집을 거친 녹취록으로 이 대표의 위증교사를 주장하지만, 전체 녹취록 공개로 검찰의 주장에는 아무 근거도 없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녹취록에는 '기억을 되살려서 사실대로 이야기해 달라', '안 본 것 이야기할 필요 없다'는 이 대표의 발언이 등장한다"며 "위증하지 말아 달라는 말까지도 검찰은 위증교사로 몰아갈 속셈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정적 제거에 눈이 멀어 조작된 녹취를 앞세워 무리한 기소를 자행하는 정치검찰의 참담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법원이 전체 녹취록에 드러난 진실을 그대로 판단해 정의로운 판결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검찰이 악마의 편집으로 공소장을 조작했다"며 "교묘하게 편집·발췌한 녹취록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등 오직 이재명 죽이기에만 골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71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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