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은 떠나도 살라는 남는다? 英 공신력 1티어 기자도 확인! “다음 시즌 리버풀 계획의 일부” 

김용중 기자 2024. 4. 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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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다음 시즌에도 안필드에서 활약하길 바란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가 이번 여름 팀에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살라는 다음 시즌 리버풀 계획의 일부기 때문에 잔류하기를 원한다"라는 내용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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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다음 시즌에도 안필드에서 활약하길 바란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가 이번 여름 팀에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과 패스를 통해 플레이메이킹을 하고, 직접 득점에도 능하다. 2017-18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리그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7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을 위해 터치 라인에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위르겐 클롭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악수 거부가 문제가 됐다. 살라가 클롭 감독의 악수를 거부한 것을 시작으로 사건이 발생했다고 언론에서는 보도했다. 살라는 “내가 입을 열면 큰일 난다”라고 발언할 정도로 불만을 표현했다. 클롭 감독이 “살라와 이야기했고, 잘 마무리됐다”라고 후에 말한 것으로 보아 상황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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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이 살라를 덮쳤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를 지휘했던 팀 셔우드는 “리버풀에서 살라의 시대는 끝났다. 팔아야 할 때가 왔다”라며 살라를 비판했다. 제이미 래드냅 역시 “살라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나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하지만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살라는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고, 리버풀 역시 그가 잔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살라는 다음 시즌 리버풀 계획의 일부기 때문에 잔류하기를 원한다”라는 내용을 업로드했다.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살라가 경기장에서 주는 영향력에는 변함이 없다. 리버풀에 남는다면 구단은 변함없는 공격력을 가질 것이다. 살라가 자신의 커리어를 리버풀에서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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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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