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가 사랑한답니다!"…토트넘 선수가 아니다, 영입하고 싶은 최애 선수! 누구일까?

최용재 기자 2024. 4.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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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한 선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런데 그 선수는 토트넘 선수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다. 누구일까. 

바로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이자 캡틴 코너 갤러거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가 갤러거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갤러거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상당한 성과를 거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을 시즌 초반 1위로 이끌었고, 지금 역시 4위 경쟁을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것이 있고, 수준 높은 선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미드필더가 토트넘으로 올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된 미드필더 갤러거가 있다. 그는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갤러거를 원하고,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684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 영입을 추진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포스테코글루가 사랑하는 선수다. 포스테코글루가 가장 원하는 선수다. 여전히 갤러거는 토트넘 영입 최종 후보에 올라 있고, 첼시가 갤러거 매각을 결정한다면 토트넘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첼시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갤러거는 EPL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하나다. 토트넘 팬들도 갤러거 영입을 환영할 것이다. 24세에 첼시의 캡틴이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이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선수다. 포스테코글루가 분명 갤러거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코너 갤러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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