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 박준태 "새벽녘 의원회관의 불빛, 민생 어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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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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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저는 보좌진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국감을 준비하는 과정이 얼마나 고되고 지난한 일인가 잘 알고 있다. 새벽녘 국회의원 회관에서 새어나오는 그 불빛이 민생의 어둠을 밝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박 의원은 "오늘 이 상을 받기 위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도 자리를 지키고 화장실도 좀 참았다 가고 자료도 한번 더 보고 했던 것 같다"며 "국민의 대변인이 되라는 격려의 큰 의미로 새기겠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건전한 감독관으로 함께 애써주신 머니투데이 기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저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강력범죄자에 대한 엄벌 필요성을 강조했다. 살인, 폭행, 성폭력, 마약사범 등 중대 범죄가 증가하는데 반해 범죄대응과 처벌은 미약하다는 국민 우려를 사법당국에 전하고 강력대응을 촉구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잔혹한 살인범들에게 법원이 8년째 사형 선고조차 내리지 않아 죄의식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법원과 법무부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범죄자들이 양형기준상 각종 감경요소를 악용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약속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그리고 피해자 관점에서 사법제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 국리민복을 위한 공적 책임이 정치의 본령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함께 고생해주신 여야의 모든 보좌진들이 국감 숨은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국회 의원회관) 320호 식구 여러분 사랑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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