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자녀 있는 여성, '싱글'보다 취업 비중 작고 소득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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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자 비중이 작고 소득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중 남성의 등록 취업자 비중은 유배우자가 91.1%로 무배우자의 73.5%보다 높은 반면, 여성은 유배우자가 61.6%로 무배우자 71.8%보다 낮았습니다.
또, 유자녀 여성의 취업자 비중은 58.5%로 무자녀 69.7%보다 낮은 반면, 유자녀 남성의 취업자 비중은 91.7%로 무자녀 89.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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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자 비중이 작고 소득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남성은 상대적으로 자산과 소득이 더 높아 대조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 경제적 특성 분석 통계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중 남성의 등록 취업자 비중은 유배우자가 91.1%로 무배우자의 73.5%보다 높은 반면, 여성은 유배우자가 61.6%로 무배우자 71.8%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혼인 후 경력 중단 현상이 주로 여성에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또, 유자녀 여성의 취업자 비중은 58.5%로 무자녀 69.7%보다 낮은 반면, 유자녀 남성의 취업자 비중은 91.7%로 무자녀 89.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소득의 경우도 남성 유배우자 임금근로자의 연간 중위소득은 5천99만 원으로 3천429만 원인 남성 무배우자보다 높았지만, 여성 유배우자는 2천811만 원으로 무배우자 3천13만 원보다 낮았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553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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