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조깅 한달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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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에 생로병사의 비밀 보고
무지성 스타트 할때 런갤분들이 많이 조언도 해주시고
신발도 추천해주시고 하셨는데 그래도 꾸준히는 하게 되네요.
몸무게는 오히려 더먹었는데도 123에서 115로 떨어졌고
수면패턴은 아직도 개판이지만 그래도 잠자는 시간 자체가
한시간 정도 늘고 컴퓨터 앞에서 게임하는 활력만 해도
슬로우조깅 하기전보단 쾌적한거 같아서 만족입니다.
몸무게 100언더로 가면 조깅수준으로 끌어올려볼려고 합니다.
케이던스는 150에서 올릴려고 똥꼬쇼 해봐도 더 떨어지거나
스텝꼬이기만 해서 그냥 편하게 하려고요.
단점은 빨래가 감당이 안되네요. 그리고 더우니까 옷을 껴입게
되는데 막상 달리면 생각보다 몸에서 열이 금방 올라와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언제나 눈치안보고
뛸수있는 트랙이 있는걸 감사히 느끼며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달리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