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호날두..."난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GOAT"→벤제마는 반박, "내 생각엔 R9이야"

김아인 기자 2025. 2. 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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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포포투=김아인]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고라고 칭찬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는 호나우두라고 밝혔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칭할 때,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이름을 붙이곤 한다. 예로부터 최고의 축구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퍼스타' 반열에 드는 선수들이 있는데 호날두를 비롯해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등의 전설적인 인물들의 이름이 항상 나온다.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입으로 직접 스스로를 'GOAT'라고 칭했다. '라 세스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나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 의견이다. 취향 문제일 수도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나인 거 같다. 나는 축구에서 모든 걸 잘한다. 헤딩을 잘하고, 세트 피스를 잘 차고, 왼발도 잘 쓰고, 빠르고, 강하고, 높이 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취향은 한 가지다. 누군가 메시, 펠레, 마라도나를 선호한다면, 그것을 듣고 존중한다. 하지만 호날두가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나는 가장 완벽하다. 나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온 마음을 다해 그것을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날두 스스로 자신을 치켜세웠지만, 그의 말을 반박할 순 없다. '불혹' 40세가 되었음에도 그는 개인 통산 900호 골을 넘기면서 1000골을 달성하려 노력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음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거의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여기에 아직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뛰면서 통산 217경기 135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의 이러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 옛 동료이자 호날두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중인 벤제마가 입을 열었다. 벤제마는 브라질 'TNT 스포츠'를 통해 “나는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날두가 자신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최고다. 내 경우에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선수들을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선수들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호나우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고, 그것은 매우 훌륭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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