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ICBM 발사 때 김정은 동행한 딸, 둘째 딸 김주애로 확인”

2022. 11.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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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2일 지난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현장에 대동한 딸이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ICBM 발사 현장에 둘째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이와 동행해 주목을 끌었다.

김 위원장이 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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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정보위원장과 김규현 정보원장(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가정보원은 22일 지난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현장에 대동한 딸이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이 해당 사실을 확인한 거냐’는 기자의 물음에 “(국정원이 그렇게) 판단한다고 확인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ICBM 발사 현장에 둘째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이와 동행해 주목을 끌었다. 김 위원장이 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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