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F] ‘2024 CJ Movie Forum’ 고경범 “韓 창작자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 돕겠다”

김경희 2024. 10.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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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ENM의 '2024 CJ Movie Forum'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CGV 국내사업본부장 조진호, 티빙 CCO 민선홍, CJ ENM 콘텐츠 유통사업부장 서장호, CJ CGV 경영혁신실장 이동현, 스튜디오드래곤 CEO 장경익, 티빙 CEO 최주희, CJ ENM 영화사업부장 고경범,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 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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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ENM의 ‘2024 CJ Movie Forum’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CGV 국내사업본부장 조진호, 티빙 CCO 민선홍, CJ ENM 콘텐츠 유통사업부장 서장호, CJ CGV 경영혁신실장 이동현, 스튜디오드래곤 CEO 장경익, 티빙 CEO 최주희, CJ ENM 영화사업부장 고경범,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 들이 참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의 마지막 세션인 '글로벌 토크'에서는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문장과 신진 크리에이터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이 모여 K콘텐츠 매력 탐구와 글로벌 진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은 한국 스토리의 인기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에 능해서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나는 스토리와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점,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영화적 언어를 구사하면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점"을 꼽은 뒤 “할리우드 리메이크, 해외 직접 진출, 히트 IP 로컬 영화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로를 모색해 왔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분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면 각 작품 성격에 적합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 CJ ENM 영화사업부가 새롭게 수립한 라인업 기준도 공개됐다.

고 사업부장은 "영화 본질과 고유성을 잘 살리면서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작품, tvN-티빙-영화배급 등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CJ 강점과 자산을 다방면 활용할 수 있는 기획,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이 가능한 작품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적정 제작비 수준, 타깃 관객, 마케팅 등 새롭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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