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라더니 결혼 2년만에 남편 공개, 상상초월 정체 밝혀진 탑스타

손연재는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들만 초대해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열애 소식을 알린 지 한 달 후에 5월에 결혼하겠다는 소식을 전한 손연재의 발표에 남편의 직업과 나이 회사는 어디인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2024년 8월 결혼 2주년을 자축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 얼굴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손연재는 21일 자신의 SNS에 “Happy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손연재가 결혼 당시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웨딩 화보가 담겼고 특히 남편과 나란히 계단에 앉아 찍은 사진은 남편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기에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손연재의 남편은 훈남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 일반 회사원이라는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손연재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 원에 달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2023년 11월 거래된 해당 건물은 평당 가격 5266만 원에 거래하면서 재력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은행권 대출은 전혀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지불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손연재 남편의 직업은 한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대표로 알려졌으며 이름은 이준효입니다. 1985년생인 이준효는 2010년 미국 바클레이즈 증권을 통해 처음 금융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바클레이이즈 증권은 초엘리트코스로 통하며 그의 집안도 300억 규모 매출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준효 대표는 2019년부터 율리시스 캐피털의 한국지사 대표를 맡아 국내 투자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지사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로서 1700억 원 규모 자금을 운용, 멀티스트래티지를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비상장 기업까지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지난 2021년 영업이익만 100억 가까이 되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부터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 왔던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현재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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