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이더리움이다" 비트코인 이어 '폭등' 상승세 이어질까? 투자 전망 분석


최근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집중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미국 기업들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을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며 매집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은 이더리움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트마인은 1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5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사모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이더리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상장한 비트마인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약 456.28% 급등했다.
코인베이스 또한 약 4억 4천만 달러의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다. 2021년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도 보유하고 있는 최초의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회사,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매집 중.?.. '언스테이킹 대기' 늘어

미국 의회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다. 스테이블 코인 대부분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거래되기에 이더리움 매집 기업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런가 하면, 현재 이더리움이 강세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 13억 달러의 규모가 언스테이킹 대기 상태인 점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단기 매도 압력 가능성이 제기됨과 돔시에 기관 수요 및 스테이킹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 비인크립토는 현지시간 22일, 암호화폐 투자자 우디 베르트하이머의 말을 통해 이더리움 하락을 경고했다. 베르트하이머는 이더리움에 현재 13억 달러 규모가 언스테이킹 대기 상태라고 지적했다.

언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 스마트 계약에 따라 예치됐던 이더리움을 회수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대규모 언스테이킹 대기 상태라는 것은 매도 가능성과 연결되기 쉽기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이더리움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현재 이더리움 가격이 약 160%나 상승한 상태라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보다 현재 스테이킹 대기 물량이 더 많다며 이는 두 흐름 균형이 시장 안정성 핵심 변수라는 의견도 있다.
코인베이스의 OG Protocol 전문가 빅터 부닌은 이번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이 '포트폴리오 재구성', '트레저리 이동' 등 전략적 자산 운용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시장 안정성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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