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도, 59.1% 전주보다 0.2%p↓…서소문 사고·보수 결집 영향

길용현 기자 2026. 6. 1. 09: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59.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서소문 사고, 朴등장에 보수결집 영향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월 26∼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59.1%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5월 2주차(60.5%)에서 3주차(59.3%)와 4주차(59.1%)까지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36.8%로 직전 조사보다 0.7%p 올랐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분야의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충청·서울서 떨어지고 TK·PK서 오르고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이 직전 조사보다 5.9%p 하락한 58.2%를 기록했다. 서울도 50.8%를 기록, 직전 조사보다 2.6%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3.6%p 반등해 50.2%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도 56.6%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보다 2.1%p 상승했다. '텃밭' 광주·전라에서는 86.1%를 기록해 직전 조사보다 3.6%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8.5%p 하락하며 42.8%를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50대도 직전 조사 대비 1.1%p 하락한 70.3%의 지지도를 보였다.

70대 이상에서는 3.0%p 상승한 54.2%를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60대는 61.9%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 보다 2.3%p 상승했다. 30대에서도 전주보다 1.6%p 상승, 49.5%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직전 조사 대비 3.2%p 상승한 63.2%의 지지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실시된 정당 지지율 조사는 공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