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나한테 패스 줘!...'15G 16골' 괴물 ST, 빅 클럽 관심 폭발한다→PSG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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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클럽들의 관심을 줄줄이 받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되고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PSG는 스포르팅과의 좋은 관계를 활용하여 요케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PSG는 여름에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가짜 9번을 선호했는데 내년에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곤살로 라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의 미래에 따라 이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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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빅 클럽들의 관심을 줄줄이 받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되고 있다.
스웨덴 출신 공격수다. 자국 리그의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2015년 첫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8-19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성하며 처음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지만, 줄곧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2021-22시즌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 코벤트리 시티로 완전 이적을 했는데 이때부터 잠재력을 보였다. 2021-22시즌 47경기에서 18골을 넣고, 그 다음 시즌에는 50경기에서 22골을 몰아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도 이끌었다.
지난 시즌 그는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재능을 폭발하기 시작했다. 컵 대회를 포함한 모든 공식전 50경기에서 무려 4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스포르팅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까지 달성하게 됐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을 앞두고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를 노렸지만 일단 요케레스는 팀에 잔류했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조항만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 원)로 설정했다고 전해졌다.
개막 후 유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스포르팅 모든 공식전에서 15경기 14골 4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요케레스의 현재 가치가 7000만 유로(약 1030억 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빅 클럽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조항이 1억 유로라는 말이 있었지만, 내년 여름 6000만~7000만 유로 정도면 떠날 수 있다. 겨울 이적은 계획되어 있지 않고 여름일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가 특히 관심이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PSG도 영입 경쟁에 가세할 수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PSG는 스포르팅과의 좋은 관계를 활용하여 요케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PSG는 여름에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가짜 9번을 선호했는데 내년에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곤살로 라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의 미래에 따라 이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구하지 않고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공격수들이 부진하면서 이강인을 '가짜 9번'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내세웠다. 이강인은 첫 가짜 9번으로 출격한 스타드 렌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전으로 UCL 전체 키패스 1위를 기록했지만, 9번 역할엔 한계를 보이면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우측 윙어로 돌아갔다. 콜로 무아니가 겨울 동안 이적 가능성이 있어 PSG에는 요케레스 같은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이 필요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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