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멤버' 부티에, 중국 원정에서 우승…아람코 팀 시리즈 선전 [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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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세계랭킹 12위 셀린 부티에(30·프랑스)가 중국 선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6일 미션힐스 차이나 월드컵 코스(파73·6,414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선전(총상금 50만달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가 후원하는 공식 대회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낸 부티에는 사흘 최종합계 19언더파를 쳐 연장전 없이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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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세계랭킹 12위 셀린 부티에(30·프랑스)가 중국 선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6일 미션힐스 차이나 월드컵 코스(파73·6,414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선전(총상금 50만달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가 후원하는 공식 대회다.
부티에는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선 디펜딩 챔피언 린시위(중국)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낸 부티에는 사흘 최종합계 19언더파를 쳐 연장전 없이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부티에는 지난해 거둔 4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미국 무대에서는 아직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럽 LET 우승으로는 지난해 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한 에비앙 챔피언십,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이은 통산 6승째다.
한편,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린시위는 17언더파 단독 2위로 마쳤다. 린시위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현역 중국 여자골프의 최강자 인뤄닝은 합계 11언더파 단독 9위에 올랐다.
엔젤 인(미국)은 10언더파 공동 10위, 앨리슨 리(미국)는 9언더파 공동 1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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