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버는 유튜버라더니..강남에 아파트 마련한 단역 배우
부부 유튜버로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진우와 해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남자 진우와 영국여자 해티는 1996년생 동갑내기로, 2019년 서울에서 만나 2020년부터 국제 커플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제 커플이 겪는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나 커플 공감대 형성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1년 전 600만 구독자에서 현재 900만명을 돌파하며 수직 성장세를 보였죠.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과 데이팅 앱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원어민 영어 교사였던 해티는 "진우가 키가 컸다. 만나자마자 내 남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죠.
만난 지 1년 만에 커플 유튜버로 활동한 이들은 2022년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2023년 1월 영국에서 또 한 번 결혼했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진우와 해티 부부의 연수익이 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진우는 "긴 영상 수익의 100분의 1인 숏츠 수익을 잘못 계산한 것 같다. 실제로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국산 차 한 대 정도"라고 해명했죠.
진우와 해티는 춘천 외각의 반지하에서 시작해 서울 신당동 지상 원룸, 종로 구축 아파트를 거쳐 현재 강남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두 사람은 "아파트는 전세에 대출도 있다. 우리는 차도 없다"면서 "방송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꿈을 위해 인지도를 높이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와 해티의 진짜 꿈은 배우라는데요. 해티는 어릴 때부터 영국에서 연기를 배웠고, 한국에서도 모델 활동 중입니다.
연기 수업 중 1등 했던 기억을 잊지 못해 연기에 도전 중이라는 진우는 2022년부터 본명 허진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지난해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를 시작으로 디즈니+ '벌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독립영화 '나는 그런사람입니다' '일종의 고백'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로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착실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우와 해티 부부의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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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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