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확산 속 방역·검역 인력은 '수년째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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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이 잇따르고 있지만 방역·검역 인력은 수년째 정원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가축방역관은 1천130명으로 정원 1천214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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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이 잇따르고 있지만 방역·검역 인력은 수년째 정원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가축방역관은 1천130명으로 정원 1천214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또 공항, 항만 등에서 동물과 축산물 수출입 검역 업무를 맡는 동물검역관의 경우 작년 기준 인력이 199명으로 정원 241명보다 17.4% 부족했습니다.
임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 가축전염병이 발생했다"며 "방역 시스템 공백 우려를 막기 위해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 인력 충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88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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