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전사' BTS 지민, "통통해져, 軍서 잘 먹고 잘 살아" 진이 밝힌 근황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진은 지난 10일 위버스를 통해 '지민아 생일 축하해 (+슈퍼 참치)'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은 멤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지민의 생일은 10월 13일이다.
진은 "얼마 전에 봤다. 애가 통통하더라. 아주 잘 먹고 잘 사는 거 같다"며 "살 좀 쪘고, 군대에서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짬이 차서 말을 잘 안한다"며 "맨날 나한테 '진 형, 우리 멋있는 진 형, 부럽다. 우리 진 부럽다'라고 한다. 옆에서 정국이도 '찐~' 한다"고 군에서도 지민과 연락을 자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진은 "어쨌든 지민아. 해피 벌스데이 브로. 생일 축하한다. 내가 지금 3일이나 먼저 생일 축하해줬다"며 "우리 지민이 생일 파티 못 한다고 내가 축하해주고. 올해 지민이 생일 위버스 라이브 내가 대신 해줬다"라고 애정을 담아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민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민은 볼살이 살짝 오른 건강한 얼굴로 해맑게 웃고 있으며, 탄탄해진 체격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지민의 군복에는 '특급전사' 마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지난 6월 특급전사로 선발돼 조기진급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12월 멤버 정국과 동반 입대해,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 중이다. 지민은 우수한 훈련병 생활로 전체 훈련병 중 종합 성적 1등을 해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윤기중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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