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면 집 전체가 타버린다..?" 두꺼비집 내려 갔을때 3초 만에 판단하는 꿀팁

주변이 다 꺼졌다면? 우리 집만 문제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전기가 나갔을 때 무작정 두꺼비집부터 확인하는 건 금물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변 상황 점검입니다. 우리 집만 정전인지, 아니면 아파트 전체인지 확인하세요.

이웃집 불도 꺼졌다면 한국전력에 문의해 정전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반대로 집만의 문제라면 두꺼비집 확인이 필요합니다. 급하게 움직이기보다 차분한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꺼비집 점검, ‘여기’ 내려갔다면 원인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어요

두꺼비집의 메인 차단기와 개별 차단기를 먼저 살펴보세요. 메인 차단기가 내려갔다면 전기 과부하, 누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개별 차단기만 내려갔다면 해당 회로에 연결된 가전제품을 점검하면 됩니다.

어떤 회로가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원인을 좁힐 수 있어요. 절대 손으로 만지기 전에 플러그를 모두 뽑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전제품이 원인일 수도? 플러그 하나씩 뽑아보며 확인하세요

차단기가 내려갔다면 가전제품이 원인일 수 있어요. 전열기구, 헤어드라이기, 전기장판 같은 고출력 제품은 전기 과부하를 일으키기 쉬운 대표적인 예입니다.

모든 플러그를 뽑고 차단기를 다시 올려보세요. 이후 플러그를 하나씩 다시 꽂으며 원인을 추적하세요. 특정 제품을 꽂자마자 다시 내려간다면 그게 문제입니다. 고장이나 전기 누전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기 많은 공간이라면? 누전일 가능성 꼭 의심하세요

화장실, 세탁실, 싱크대 주변 등 물기가 잦은 공간에서는 누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해요.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콘센트에 습기가 차면 누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전선 상태를 점검하고, 습기 찬 콘센트 주변은 절대 만지지 마세요. 감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럴 땐 바로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입니다.

계속 안 되면 혼자 고치지 마세요,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모든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 무리하지 말고 전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턱대고 스스로 고치려다 더 큰 고장을 부를 수 있고, 감전 위험도 있습니다.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특히 두꺼비집이 반복적으로 내려간다면, 전선이나 누전 차단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