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전략자산 한국에 다 모인다" 한국에 '이것' 첫 배치한 미국

첨단 방공시스템 IFPC, 오산 공군기지에서 공식 전개

2025년 9월, 미국이 처음으로 ‘미국판 아이언돔’ IFPC(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방공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IFPC는 단거리·중장거리 방공망 사이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개발된 방어체계로, 패트리어트가 탄도미사일 요격에는 강점이 있지만 저고도 순항미사일, 드론, 박격포 공격에는 취약했던 점을 보완한다. 오산 공군기지 내 35 방공포병여단에 배치된 IFPC 발사대는 기습적 저고도 위협에 360도 전방위 대응이 가능한 첨단 센서·요격 체계로 완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미군기지 중 ‘첫 사례’…미국판 아이언돔, 한반도 상륙의 의미

이번 미국판 아이언돔의 한국 배치는 해외 모든 미군기지 가운데 첫 번째 기록으로 남게 됐다. 미 의회조사처에 따르면 IFPC는 2027년 괌에도 도입될 예정인데, 실제 오산 미군기지에는 2년씩이나 앞서 전개됐다. 이전까지 주한미군이 ‘불침 항공모함’으로 평가받았다면, 이번 첨단 방공망 배치는 동북아 방위전략의 총집결지 역할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중국·북한 드론·순항미사일 공격, 첨단 다층방공으로 사전 억제

IFPC는 낮게 날아오는 드론과 정밀 순항미사일, 로켓·박격포탄 등 각종 첨단 비대칭 위협에 1차적으로 대응하며, 기존 패트리어트·사드 운용망과 연계해 다층방공을 완성한다. 중국이 대규모 드론과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전력화하고, 북한이 무인기와 단거리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IFPC는 한반도 및 태평양 전선 전체 방공력의 중심축이 된다.

차세대 레이더와 다양한 요격탄, 360도 실시간 방어 제공

IFPC의 핵심은 고성능 차세대 레이더다. 지상 10km 저고도까지 드론, 순항미사일, 박격포탄 등 다양한 표적을 실시간 360도로 탐지하고, 위협 특성에 맞춘 요격미사일을 다중으로 운용한다. 기존 스팅어·페트리어트·사드와 달리, IFPC는 공격성·유연성·속도·분산배치 등 다방면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미연합의 생존력과 실전기동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연합 전력 현대화, 첨단 자산 집결…동맹 방위의 ‘실체’

주한미군에는 올해만 해도 MQ-9 리퍼 무인기, 최신 정찰기 아테나-R, 그리고 훈련용 스텔스기 F-35가 연이어 투입됐다. IFPC까지 합쳐지면서 주한미군의 첨단 전략자산은 지상·공중·미사일·무인기까지 첨단 무기체계가 총망라된다. 이는 한반도의 전략가치와 한미 연합 방위의 기술·전력적 진화를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상징이 된다.

미군의 차세대 방공망, 레이저·마이크로파 기술 개발 가속화

미국은 IFPC의 다양한 버전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300kW급 레이저무기로 공중 위협을 무력화하고, 고출력 마이크로파로 드론 군집을 무력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공 지휘체계도 실전 도입을 앞두고 있다. 혁신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방공망이 한미연합 전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미국판 아이언돔’ 주한미군 배치, 동북아 방공체계 패러다임을 바꾸다

2025년 미국이 아이언돔 IFPC를 한국에 최초 배치하며 세계적 전략자산 집결의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중·북 드론 전력과 저고도 미사일 위협, 첨단 비대칭 공격까지 동시 대응하는 다층 방공체계 구축과 동맹 현대화의 의미는 가히 일대 변혁이다. 앞으로도 미군의 첨단 전략자산, 차세대 방공 기술이 주한미군을 통해 집결·전개되며, 동북아 미래 안보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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