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까지 태양광 설비투자 324% 증가..화력 발전 압도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2022. 9.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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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표적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발전 기업들의 전력 프로젝트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209억위안(약 63조926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태양광 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새로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는 전년 대비 55~82% 증가한 8500만~1억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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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태양광 패널 공장에서 근로자가 생산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바이두

중국이 대표적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발전 기업들의 전력 프로젝트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209억위안(약 63조9265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태양광 설비 투자는 1025억위안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323.8% 급증했다. 화력 발전 투자는 480억위안, 증가율은 60.1%였다. 8월 말 현재 태양광 발전은 화력발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전력원이다. 발전 용량은 약 3억5000만kw로 전년 대비 27.2% 늘었다.

중국 태양광 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새로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는 전년 대비 55~82% 증가한 8500만~1억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상업용 건물, 주택, 산업 현자에서 주로 설치되는 분산형 태양광(PV)가 올해 태양광 발전 설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전국 분산형 태양광 설비는 1965만kw가 추가됐다. 전년 동기 대비 156.9%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들어서는 내몽골, 산시, 칭하이, 간쑤, 지린 등 대규모 관광지 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연속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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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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