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후 매년 샤넬백 사줄게!”
이런 말, 드라마 속 대사 같지만
실제로 지킨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김원효 이야기인데요


김원효는 결혼 당시 아내 심진화에게
“매년 샤넬백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직접 실천하며 14년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당시 그는 광고 30개를 찍을 정도로
잘 나가던 시기였고,
“내가 벌게, 당신은 그냥 집에서 쉬어”
라며 든든한 남편 역할을 자처했죠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심진화가 홈쇼핑으로
대세 반열에 오르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샤넬백? 내가 직접 산다!”는
자신감까지 생긴 아내
그러던 어느 날, 김원효에게도 깜짝
선물이 도착합니다

심진화가 김원효에게 직접 포르쉐를
선물하며 1억 원 수표까지 건넨 것!
받기만 하던 남편에게 역대급 사랑
보답을 한 셈이죠


이후 김원효는 이 포르쉐를 팔고,
현재는 6천만 원대 팰리세이드를
운전 중인데요
그는 웃으며 “다음은 롤스로이스”라고
말할 정도로 여전히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올해로 결혼 14주년을 맞이한
김원효♥심진화 부부
주고받는 선물보다 더 값진 것은 바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한
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년 명품 가방 대신, 매일 서로를 아껴주는 삶
이 부부의 현실 로맨스
앞으로도 응원하게 되네요
출처 심진화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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