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중 3년 이내 감가율이 높은 모델을 순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순위는 차량의 초기 구매 가격 대비 3년 후 중고차 시장에서의 평균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국산차 감가율 1~10위 (3년 이내)

   1.   쉐보레 캡티바

   •   감가율: 약 59%

   •   중형 SUV로, 경쟁력 있는 상품성이 부족하여 감가가 빠름.

   2.   현대 벨로스터

   •   감가율: 약 55%

   •   쿠페 스타일 차량으로 수요가 적고, 실용성 면에서 아쉬움.

   3.   쉐보레 임팔라

   •   감가율: 약 52%

   •   수입 대형 세단 시장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수요 감소.

   4.   기아 K9

   •   감가율: 약 48%

   •   대형 세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유지비 부담.

   5.   쌍용 티볼리

   •   감가율: 약 40~45%

   •   출시 초기 인기에 비해 경쟁 모델(셀토스, 코나 등) 등장으로 가치 하락.

   6.   르노삼성 QM6 가솔린 모델

   •   감가율: 약 40%

   •   디젤보다 낮은 수요와 브랜드 인지도 영향.

   7.   현대 아반떼 스포츠

   •   감가율: 약 35~40%

   •   스포츠 트림은 연비와 유지비 부담으로 일반 모델 대비 감가율이 높음.

   8.   쌍용 코란도

   •   감가율: 약 35%

   •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들에 밀리며 감가가 빠름.

   9.   르노 캡처(QM3)

   •   감가율: 약 35%

   •   좁은 실내 공간과 낮은 인지도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 가치 하락.

   10.   현대 베뉴

   •   감가율: 약 30~35%

   •   현대차 브랜드임에도 도심형 SUV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함.

감가율이 낮은 차량 (참고)

반대로, 3년 이내 감가율이 낮아 가치 방어력이 뛰어난 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아 셀토스: 20~25%

   •   기아 쏘렌토: 25%

   •   현대 투싼: 25%

   •   현대 코나: 20~30%

결론

감가율이 높은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지만, 재판매 시 가치 하락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가율 방어가 중요한 경우는 셀토스, 쏘렌토와 같은 인기 SUV를 추천하며, 가성비 중심으로 구매하려면 감가율이 높은 모델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