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3명 전사에도 "추가 희생 각오"…트럼프 이란전 4주 내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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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사자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4주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 전사자에 대해 그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었다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고,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1일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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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지도부 48명 제거 주장
◇ 4주 내 종전 예상.대화 가능성도

미군 전사자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4주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 전사자에 대해 그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었다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고,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장대한 분노 작전' 지속…미군 3명 전사 확인 ◆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1일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른 여러 명은 경미한 파편 부상과 뇌진탕을 입었으며 현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사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사자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들어 처음 발생한 사례입니다.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체포 작전과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당시에는 미군 사망자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방송과의 별도 인터뷰에서도 이런 작전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란 지도부 48명 제거"…4주 내 종전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전황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 전체를 제거했고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8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작전에 대해서는 항상 4주 정도의 과정으로 예상됐다며 이란은 큰 나라지만 4주, 혹은 그보다 짧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군사 공습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전격 개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 작전을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 작전'으로 각각 명명했습니다.
◆ 이란 대화 의향…추가 연설도 예고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란 측에서 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지난주에 말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디 애틀랜틱 매거진과의 별도 인터뷰에서는 이란의 새 지도부가 대화를 원하고 자신도 동의했다며 더 일찍 해야 했고 아주 현실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대국민 추가 연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장군들과 상황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며 곧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공습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전사자 유가족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우리 측 인사들이 이미 연락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가족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쟁의 배경을 보면, 이란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반정부 시위가 시작돼 올해 초 전국으로 번졌고 이란 정부가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미국과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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