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도마뱀 돌아다녀" 재난문자에 김포 '발칵'…3시간 만에 포획

마아라 기자 2024. 9.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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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정오께 경기 김포시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30분경 김포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은 도마뱀 탈출 약 3시간 만인 낮 2시50분쯤 해당 아파트 산책로에서 도마뱀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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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사진=뉴스1


오늘(15일) 정오께 경기 김포시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30분경 김포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 마산동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반경 1㎞ 내에 초등학교 3곳과 공원,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경찰과 소방은 도마뱀 탈출 약 3시간 만인 낮 2시50분쯤 해당 아파트 산책로에서 도마뱀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탈출했던 도마뱀은 테구 도마뱀으로 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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