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작은 힐링섬,
진해 소쿠리섬 10분 배 타고 만나는
바다·자연·사슴의 조화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특별한 섬이 있습니다. 경남 창원 진해에 자리한 소쿠리섬은 바닷바람과 푸른 잔디, 그리고 귀여운 사슴이 함께 어우러진 숨은 명소예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만족할 만한 힐링 스팟이랍니다.
소쿠리섬 가는 길
소쿠리섬으로 향하는 배는 진해 명동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지만,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 게 좋아요.
🚢 배 소요시간 : 약 10분
💰 요금 : 성인 편도 3,500원 / 왕복 7,000원
🕒 주말은 운항 횟수가 많아 대기 시간 없이 탈 수 있음
탑승 전 간단한 승선신고서만 작성하면 되며, 바다를 바라보며 10분 남짓 짧지만 인상 깊은 해상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에서 즐기는 소풍
섬에 닿으면 가장 먼저 푸른 잔디밭과 바닷바람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텐트를 치고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 시원한 바닷물에 발 담그며 노는 아이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연인들까지… 소쿠리섬은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어요.
작은 매점이 있어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과일이나 도시락을 준비해 오면 더 근사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쿠리섬의 매력 포인트
섬은 크지 않아 한 바퀴 도는 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걸음마다 작은 즐거움이 숨어 있습니다.
📸 포토존 : 바다와 어울리는 조형물, 포인트 스팟에서 인생샷 남기기
🦌 사슴과의 만남 : 섬에 사는 귀여운 사슴들이 소쿠리섬의 상징!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놀라지 않게 배려하며 감상하는 게 좋아요.
🌊 자연 체험 : 썰물 때에는 남쪽 곰섬과 연결되는 바닷길이 열리기도 하고, 갯바위에서는 해산물을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과 이용 팁
섬에는 화장실과 손 씻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반려동물은 동반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마지막 배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놓치면 섬에 발이 묶일 수 있겠죠.
소쿠리섬을 추천하는 이유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섬 여행지
피크닉, 물놀이, 산책까지 가능한 가족 맞춤형 명소
귀여운 사슴과의 특별한 만남,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 스팟 가득
번잡하지 않고 조용히 쉬기 좋은 힐링 공간
바다, 바람, 사슴이 함께하는 작은 섬 소풍
진해 소쿠리섬은 그 자체로 특별한 휴식이 되는 곳입니다. 이번 주말, 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바다 위 작은 섬에서 소박하지만 확실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