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서 1m 도마뱀 탈출…“발견 즉시 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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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길이 1m 가량의 애완용 도마뱀 1마리가 탈출했다.
김포시는 15일 낮 12시36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송출한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 물림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바나왕도마뱀은 사하라 사막 남쪽에서 발견되는 외래종으로 최대 길이 1.3m, 무게 70㎏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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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길이 1m 가량의 애완용 도마뱀 1마리가 탈출했다.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김포시는 15일 낮 12시36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송출한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 물림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아파트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인근에 아파트 등 주거단지와 초등학교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경북 영주에서는 길이 60~70㎝ 정도의 사바나왕도마뱀이 포획됐다. 사바나왕도마뱀은 사하라 사막 남쪽에서 발견되는 외래종으로 최대 길이 1.3m, 무게 70㎏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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