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 그리스 괴인, 의외의 차기 행선지 거론... 이유는 아프리카 대부 때문이었다

이규빈 2025. 6.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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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의 거취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토론토 스타'는 2일(한국시간)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토론토 랩터스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이유로 아데토쿤보는 꾸준히 유지리 사장이 있는 토론토와 연결됐던 것이다.

냉정히 이유를 따지면, 토론토는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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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토쿤보의 거취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토론토 스타'는 2일(한국시간)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토론토 랩터스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데토쿤보의 거취는 시즌이 끝나면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주제다. 아데토쿤보의 소속팀인 밀워키 벅스는 이번 시즌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결과도 실망스럽지만, 더 큰 문제는 원투펀치였던 데미안 릴라드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이었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은 최악의 부상 중 하나로, 회복 기간만 1년이 필요하고, 부상에서 복귀하고 나서도 예전 기량을 장담할 수 없다.

또 릴라드의 부상을 제외해도, 밀워키의 상태는 냉정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마땅한 유망주도 없고, 아데토쿤보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은 어느덧 30대를 넘긴 베테랑이다. 여기에 아데토쿤보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브룩 로페즈도 FA가 된다.

아무리 MVP급 선수인 아데토쿤보를 보유해도,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따라서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 들리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본인이 직접 "나는 항상 우승을 원한다"라고 했을 정도로 전력 보강을 원하는 선수다. 현재 밀워키 상황은 이런 아데토쿤보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팀이다.

아데토쿤보의 유력 행선지로 언급된 팀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켓츠, 브루클린 네츠 등이 있다. 아데토쿤보가 세금이 적은 도시를 원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는 모두 텍사스주 소속의 팀으로 세금이 적다. 또 뉴욕에서 사업을 하므로 뉴욕을 원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래서 브루클린이 후보로 등장한 것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토론토까지 추가됐다. 토론토는 세금도 많고, 뉴욕처럼 엄청난 빅마켓도 아니다. 거기에 우승 후보와도 거리가 멀다. 냉정히 토론토와 아데토쿤보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처럼 보인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바로 토론토의 사장 마사이 유지리다. 유지리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인물로 NBA에 진출한 아프리카계 선수들의 대부 같은 존재다. 가정 형편이 어렵고, 미국에 인맥이 없는 아프리카계 선수들을 위해 도움을 줬던 인물이다. 즉, 아프리카계 선수들 사이에서 유지리 사장의 명성은 상상 그 이상이다.

아데토쿤보도 이런 유지리 사장의 도움을 받은 선수다. 아데토쿤보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자랐지만, 그리스는 국적을 쉽게 취득할 수 없는 나라였다. 이런 아데토쿤보의 그리스 국적 취득을 도와준 인물이 바로 유지리였다. 이 이유로 아데토쿤보는 꾸준히 유지리 사장이 있는 토론토와 연결됐던 것이다.

냉정히 이유를 따지면, 토론토는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팀이다. 하지만 토론토에는 아데토쿤보에게 그 어떤 매리트보다 강력할 유지리 사장이라는 존재가 있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루머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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