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건강을 위해 영양제도 함께 섭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성분은 혈압약과 상호작용해 오히려 혈압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할 영양제 성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위. 고용량 오메가3
오메가3는 중성지방 개선과 혈관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에게도 권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량 섭취 시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거나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를 함께 복용 중이라면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2위. 감초 추출물
감초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은 체내 나트륨 저류를 증가시켜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한방 성분 제품이나 피로 개선 제품에 포함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장기간 섭취하면 약 효과가 떨어지거나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종이 잘 생기는 분들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3위. 인삼 홍삼
인삼이나 홍삼은 활력 개선을 위해 많이 찾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압 변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약과 병행 시 혈압이 예상과 다르게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어 주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혈압이 들쭉날쭉하다면 먼저 섭취 중인 보충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위. 칼륨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그래서 혈관 건강 제품에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ACE억제제나 ARB 계열 혈압약을 섭취 중이라면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습니다. 칼륨 보충제를 임의로 추가 섭취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5위.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일부 보고되었습니다. 피로 개선을 위해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혈압약과 병행 시 혈압이 지나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필요합니다. 어지럼증이나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섭취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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