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에 민주당 조상래 당선…득표율 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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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66)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55.26%(8706표)를 얻으면서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35.85%·5648표)를 19.41%포인트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두 차례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진 이번 재선거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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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55.26%(8706표)를 얻으면서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35.85%·5648표)를 19.41%포인트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이성로 후보는 5.39%(850표),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3.48%(549표)로 뒤를 이었다.
조 후보는 1957년 곡성 오곡면에서 태어났다. 곡성군의회와 전남도의회 의원 등을 지내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앞서 두 차례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진 이번 재선거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당선됐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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