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 인상적, 아이웨이즈 U5

짐 홀더(Jim Holder) 입력 2022. 9.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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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크로스오버를 내놓은 이 중국 전기차 회사는 MG의 성공을 모방할 수 있을까?

테슬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선구자가 주류로 진입하는데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반면, 아이웨이즈는 고작 그 절반인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도록 중국에서 판매를 하면서 말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아이웨이즈는 연간 30만 대를 단기간에 생산해내는 공장과 완벽한 R&D 센터, 그리고 배터리 공장을 갖추고 있다. 모두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약 12개월 후 영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도 가능성이 큰 U5 패밀리 크로스오버 모델을 런던에서 처음 시승해봤다. 

U5는 깔끔하고 타협이 없는 EV 디자인으로 모든 공간과 약간의 효율성을 더 잘 만들어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움보다는 확실한 존재감에 더욱 놀란다. 

우선 라이벌보다 더 넓게 만들겠다는 노력이 엿보인다. 레그룸은 눈에 띄게 넓다. 세 명의 어른이 리무진에 탑승한 것과 같은 분위기다. 키 큰 사람이 앞쪽에 앉을 수도 있다. 

적재 공간 또한 훌륭하다. 496L 기본 용량에 시트를 젖혔을 경우 최대 1619L가 나온다. 조수석 무릎 공간도 글로브박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뭔가 보관할 장소를 원한다면, 오목한 곳에 깔끔하게 끼워 넣을 수 있는 가죽 케이스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된다. 

마지막 그 힌트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좋은 조건을 달아주지는 않는다. 비용 절감 측면에서 다치아 에스큐와는 거리가 멀지만, 위성 내비게이션이나 폰 미러링, 가성비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도록 해준다. 앱의 이름은 펌프(Pump)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에서 충전 포인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키 195cm의 짐 홀더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공간이 넓다

시동을 켜고 끄는 것을 포함해 모든 게 터치스크린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마법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는 아이웨이즈의 목표치를 암시한다. 마치 중국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범 사례인 것처럼 말이다. 

잘 알아채기는 힘들지만, U5는 운전하는 것이 의외로 단순하다. 중국산 차의 특징적 세팅 느낌이 나지만, 스티어링은 살짝 가벼운 듯하며 커브에서 나뒹구는 느낌이다. 올바른 방향에서 작은 각도에 미미한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아마도 영국만큼이나 열악한 중국의 도로 상황을 반영한 것 같다. 부드럽게 상하작동을 하는데 필요한 희생이다. 최악의 결함을 다루는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 

따라서 이런 방법이 컴포트와 컨트롤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성능도 충분히 좋다. 모든 EV와 마찬가지로 출발은 즉각적이고 가속은 빠르다. 주행도 꽤 조용한 편이다. 노면 소음과 풍절음은 약하고 전기 모터의 윙윙거림은 굳이 찾아서 듣겠다고 하는 이들에게만 들릴 뿐이다. 

최고시속은 159km로 제한된다. 비교적 적당한 63kWh 배터리 범위(249마일)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가장 확실한 것은 기자가 경쟁 모델인 슈코다 엔야크 iV와 기아 니로 EV,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타본 후 U5의 시승을 했다는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U5는 다소 덜 세련되고 덜 통제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공간, 정교함,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완성도에서 느끼는 전율 등을 모두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이 놀랍다.  

전반적으로 믿을 만 하고, 부분적으로 인상적이며 경쟁자들을 괴롭힐 만큼 괜찮다.

 

Fact file

가격 약 5360만 원(예상) 엔진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 최고출력 201마력(bhp)
최대토크 31.4kg·m 변속기 1단 FWD 무게 1770kg 0→시속 100km 가속 7.8초
최고시속 159km 배터리 63kWh(가용) 주행거리, 전비 400km, 6.4kpkWh
배출량 0g/km 라이벌 MG ZS EV, 슈코다 엔야크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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