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곧 갤러리…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 공개

박지영 2026. 6.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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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 선봬
아트 바젤 현장서 다니엘 아샴 협업 작품과 아트월 공개
OLED까지 확장된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2026’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토마스 후버(Thomas Huber)의 ‘16.7.2024 (2024)’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Art Basel in Basel 2026)’ 컬렉션을 공개했다. 삼성은 스위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TV 화면으로 제공하며 예술 경험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으로 구성됐다. 마이36(Mai 36), 폰 바르타(von Bartha), 스코피아(Skopia), 블루 벨벳(Blue Velvet) 등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의 소장 작품을 선별해 바젤의 예술적 정체성과 현대미술의 흐름을 담아냈다.

컬렉션에는 스위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됐다. 토마스 후버의 ‘16.7.2024(2024)’, 토비아스 카스파의 ‘The Japan Collection(2018~2020)’,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Stillleben (Reflection on longings and belongings)(2021)’ 등을 통해 동시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실험적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현장에도 대형 아트월을 조성한다. 2026년형 마이크로 RGB,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등 아트 TV 라인업을 활용해 이번 컬렉션을 전시하고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의 신규 아트 TV 앰배서더인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 작품도 공개된다. 다니엘 아샴이 직접 디자인한 ‘더 프레임 프로’ 전용 베젤은 지형도 데이터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 패턴을 적용해 TV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했다.

아트 바젤 인 바젤의 총괄 디렉터 마이케 크루즈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아트 페어와 전 세계 관람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컬렉션은 아트 바젤의 본고장인 바젤이 지닌 예술적 유산과 창의성을 담아냈다”며 “이용자들이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TV 제조사들이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글로벌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한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이다. 80여 개 파트너사와 8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5000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OLED 모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아트 TV 생태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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