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다운포스, 어디까지 가능할까? 🤔맥머트리 스피어링, 해답을 제시하다 💡맥머트리 스피어링, 어떻게 가능했을까? ⚙️팬카의 역사, 그리고 맥머트리의 혁신 🏎️중력을 거스르는 상상, 현실이 되다 ✨
• 맥머트리 스피어링, 해답을 제시하다 💡
• 맥머트리 스피어링, 어떻게 가능했을까? ⚙️
• 팬카의 역사, 그리고 맥머트리의 혁신 🏎️
• 중력을 거스르는 상상, 현실이 되다 ✨
F1 레이스카의 거대한 리어윙, 다들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다운포스를 생성해 후륜 접지력을 높여 코너링 속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장치죠. 다운포스는 레이스카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는 공기역학 기술을 총동원합니다.
다운포스, 어디까지 가능할까? 🤔
문득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다운포스를 ‘극’으로 끌어올리면, 자동차가 뒤집힌 채 터널 천장을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엉뚱하지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진들이 이 아이디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죠.
리포트에 따르면, 내연기관차는 엔진오일, 냉각수 등 액체류가 중력에 영향을 받아 천장 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액체류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는 어떨까요? 배터리 무게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합니다. 즉,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숙제가 남는 것이죠. 이론적으로는 공차중량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해야 중력을 이기고 천장에 붙어 달릴 수 있습니다.
맥머트리 스피어링, 해답을 제시하다 💡
이 난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바로 맥머트리 스피어링입니다. 전기차 기반인데다, 공기 흐름이 아닌 팬을 이용해 다운포스를 생성하거든요. 일종의 ‘썩션’ 효과를 통해, 속도와 관계없이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냅니다.
맥머트리는 이 기술을 활용해 터널 천장 주행 실험에 도전했고, 놀랍게도 성공했습니다! Motor1의 보도에 따르면, 맥머트리 스피어링은 수천 파운드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뒤집힌 채 천장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맥머트리 스피어링, 어떻게 가능했을까? ⚙️
일반적인 자동차는 날개나 디퓨저 같은 공기역학 장치를 이용해 다운포스를 얻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고속에서만 효과적이죠. 다운포스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맥머트리는 팬을 이용해 차체 아래 공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정지 상태에서도 공차중량의 두 배에 달하는 4,409파운드(약 2,00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합니다.
맥머트리는 영국 본사에서 스피어링 퓨어 프로토타입을 뒤집어 운전할 수 있도록 특수 장비를 제작했습니다. 팬을 작동시켜 최대 다운포스를 만든 후, 장비를 이용해 차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공동 설립자인 토마스 예이츠가 뒤집힌 상태로 차를 움직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팬카의 역사, 그리고 맥머트리의 혁신 🏎️
팬을 이용해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방식은 맥머트리가 처음은 아닙니다. 1970년대 채퍼럴 2J Can-Am, 1978년 브라밤 BT46B 등의 팬카가 있었죠.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 T.50 역시 팬카 개념을 계승했지만, 팬으로 생성된 다운포스를 대중에게 선보인 것은 맥머트리가 처음입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상상, 현실이 되다 ✨
15년 전 미하엘 슈마허가 벤츠 SLS AMG를 타고 터널 천장을 달리는 영상은 CG였지만, 이제 맥머트리가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중력을 이기고 천장에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전진까지 하다니! 물론, 이 실험 결과가 곧바로 터널 천장 주행으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인간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맥머트리 스피어링 퓨어 프로토타입과, 이 미친 실험을 준비한 맥머트리 팀 전체에 찬사를 보냅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맥머트리가 또 어떤 놀라운 기술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