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까지 등판? 이정후 억류 해프닝의 전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핵심 외야수 이정후는 지난 21일, 구단의 공식 행사인 팬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하지만 도착지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입국 심사대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비자 관련 문서 중 하나가 누락된 것이 확인되면서 입국이 거부되고 공항 내에 구금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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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이 알려지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물론, 현지 정치권까지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를 지역구로 둔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전 연방 하원의장) 측이 직접 나서 연방 당국과 협력하며 사태 해결을 도왔습니다.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정치적인 문제는 전혀 아니며, 단순한 서류 작업상의 실수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1시간의 구금 끝에 석방… "이제는 2026 WBC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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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측과 구단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이정후는 억류 1시간 만에 정상적으로 입국 승인을 받았습니다. 자이언츠 구단 대변인은 "행정적인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었으며, 현재 이정후는 입국 허가를 받고 정상적으로 이동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동에도 불구하고 이정후의 2026시즌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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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의 이번 해프닝은 미국 내 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단순한 서류 실수였지만, 하원의원까지 나설 정도로 구단과 지역 사회가 그를 얼마나 아끼는지 증명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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