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조세현의 말에 의하면, 어느 날 김희선이 몸이 매우 아픈 상태에서 화보를 찍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후 결과물에선 평소보다 더 예쁘게 나와서 새삼 감탄을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또한 조세현은 2003년 일본 전시회를 할 때 김희선의 외모를 두고 "빼어나게 예쁘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현재 46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정도 동안으로 유명합니다.

역대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 계보를 이은 미의 아이콘이며, 1990년대 대한민국 X세대의 상징이자 슈퍼스타로 여겨집니다. 1990년대에 가장 인기가 있던 여배우를 꼽으라고 하면 전반기에는 최진실, 후반기에는 김희선을 꼽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이라는 수상 실적을 비롯해 20대 초반의 나이에 대중적 호감도, 광고 선호도, 한류까지 최초로 모든 영역에서 정점에 올랐습니다.

김희선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이병헌, 김석훈, 송승헌, 고수, 주진모, 조승우, 안재욱과 연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제동이 "언급한 순서에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김희선은 "절대 아니다. 아 원빈도 있는데 상대역은 아니다. 그런데 정말 잘 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원빈의 외모에 감탄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희선은 1997년 방송된 드라마 '프러포즈'에서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고, 당시 이 드라마에서 원빈은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김희선 원빈 외모 감탄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이 정말 잘생기긴 했지", "김희선도 감탄할 정도", "원빈은 저 때도 멋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긴 머리를 흩날리면서 등장한 원빈은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극 중 개를 데리고 자주 산책을 하는 김희선의 이웃으로 출연했는데 당시 화질에도 불구하고 혼자 CG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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