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최고 42도' 기록적 폭염…음식 모형마저 '주르륵'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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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고 기온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4일)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고마쓰시는 이날 최고 기온 40.3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를 넘겼습니다.
군마현 기류시는 이미 38.2도를 기록했고, 앞으로 일본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도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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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후쿠오카 시내의 한 음식점의 음식 모형이 폭염에 녹아 흘러 버린 모습 [출처= X @tomozh]](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newsy/20250805100727434jrml.jpg)
일본에서 최고 기온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4일)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고마쓰시는 이날 최고 기온 40.3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를 넘겼습니다.
군마현 기류시는 이미 38.2도를 기록했고, 앞으로 일본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도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동물원 원숭이들이 해를 피해 담장 그늘에만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토치기현 모오카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는 이례적으로 바나나가 열렸습니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40도 이상, 습도 약 80%의 사우나 같은 상태라고 농장주는 매체에 전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의 한 음식점 음식 모형이 폭염으로 인해 녹아 버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형이 녹으면서 숙주, 양배추, 면 등으로 보이는 재료들이 앞으로 쏟아져 나와, 마치 라멘 그릇을 엎은 것처럼 보입니다.
한 누리꾼이 X에 올린 이 사진은 조회 수가 약 3천 만 회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음식 모형에는 잘 녹지 않는 염화 비닐(PVC) 소재가 주로 쓰이는데도 더위에 녹아버렸다는 점이 현지 누리꾼을 놀라게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전국의 평균기온은 1991~2020년 평균 대비 2.89도 높아 1898년 통계 작성 이래 127년 만에 가장 무더웠습니다.
일본은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7월 평균 기온이 매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국 153개 기상대 중 98곳에서는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자동 기상관측 시스템을 기준으로 35도 이상 폭염이 기록된 누적 횟수는 4,56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염 #일본 #더위 #이상기온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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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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