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당 떨어지면 막내가 편의점 달려가서 사오는 간식
편의점 초콜릿
유통업계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바로 편의점이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매일 신상 제품을 내놓으며 격렬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편의점 경쟁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초콜릿’이다. 언제나 일정하게 수요가 있는 초콜릿 카테고리에서 각 편의점 프랜차이즈들은 매일 차별화된 신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당기려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편의점 초콜릿 신상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피스터블 초콜릿
편의점 CU는 세계 1위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비스트 크루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 바 회사인 RxBar 대표 출신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이다. 출시되자마자 미국, 유럽, 호주 등지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출시 4개월 만에 1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인 인기 상품이다. 오리지널 초콜릿(8,500원, 60g), 밀크 초콜릿(8,500원, 60g) 등을 고를 수 있다.
스모어 초콜릿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스모어 초콜릿’이다. 달콤한 초콜릿 안에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가득 넣은 초콜릿이 바로 스모어 초콜릿이다. CU는 트렌드를 빨리 캐치해, 한입 깨물면 달콤함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선우 스모어 초콜릿’을 출시했다. 95g 용량이며, 반을 가르면 길게 늘어나는 마시멜로를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CU 편의점 판매가는 7,900원이다.
한손한끼 쁘띠 피스타치오 초코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로 인해 초콜릿과 함께 뗄 수 없는 먹거리가 된 것이 바로 피스타치오다. 편의점 CU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셰이크 형태의 초콜릿 신제품을 출시했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하게 구운 피스타치오를 넣은 단백질 셰이크 ‘한손한끼 쁘띠 피스타치오 초코’가 바로 그것이다. 단백질을 가득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다이어트용 제품이다. 가격은 4,000원이다.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솔티 카라멜 쿠키
편의점 CU는 이웃집 통통이와 손을 잡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연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이웃집 통통이 신제품은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얻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솔티 카라멜 쿠키’다. 카다이프면의 바삭한 식감과 아몬드 페이스트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쿠키 제품으로, 윗면에는 캐러멜 페이스트와 펄 솔트를 토핑해 단짠맛을 즐길 수 있다. 편의점 판매가는 3,600원이다.
연세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우유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가공유 ‘연세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우유’를 출시했다. 깊고 진한 초코와 고소한 피스타치오의 풍미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귀여운 캐릭터와 카툰 형태의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190㎖ 용량의 멸균팩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반영한 제품으로, ‘연세우유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의 인기에 힘입은 가공유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는 1,000원이다.
마시멜로 하트 초콜릿
마시멜로를 활용한 초콜릿이 인기를 끄는 요즘, 상품의 모양새로 한 번 더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신제품이 출시됐다.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대산 마시멜로 하트 초콜릿’이 바로 그것이다. 마시멜로가 들어가 쫀득하면서도 푹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극한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마시멜로가 콕콕 박한 하트 모양의 초콜릿 제품이다. 가격은 3,900원이다.
블랙 마시멜로 케이크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인기 서바이벌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IP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촉촉하고 진한 브라우니 위에 쫀득한 마시멜로를 얹고, 다크 초콜릿으로 겉을 감싸 마무리한 ‘블랙 마시멜로 케이크(5,400원)’다. 브라우니 위에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얹고 코코넛 슈레드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 마시멜로 케이크(4,900원)’도 함께 출시했다.
쿠캣 악마의 초코피자
초콜릿으로 만든 피자라는 건 그 맛을 상상하기가 쉽지는 않다. GS25는 부드러운 초코 도우에 꾸덕한 초콜릿 스프레드,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의 오레오 크럼블까지 넣어서 달게 즐길 수 있는 ‘쿠캣 악마의 초코피자’를 출시했다. 당이 떨어져 기운이 없는 때에 먹으면 순식간에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극한의 단맛을 가진 편의점발 신상 디저트다. 편의점 GS25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토르쿠 피스타치오 초콜릿 외
이마트24는 외국에서 직접 들여온 희귀한 초콜릿을 연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쫀득한 초콜릿 안에 통피스타치오를 넣은 ‘토르쿠 피스타치오 초콜릿’, 그리고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면과 캐러멜 크림, 프레첼을 가득 넣은 ‘카다이프 카라멜 프레첼 초콜릿’이다. 2종 모두 이마트24 단독으로 출시됐으며, 토르쿠 피스타치오 초콜릿은 4,800원, 카다이프 카라멜 프레첼 초콜릿은 5,500원이다.
세븐일레븐 스모어 마시멜로우 초콜릿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스모어 초콜릿의 경쟁에 신제품을 내놓으며 참전했다. 쭈욱 늘어나는 마시멜로와 한입 먹는 순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스모어 마시멜로우 초콜릿’이 바로 그것이다. 패키지 하나에 55g 중량의 스모어 초콜릿 하나가 들어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세븐일레븐 판매가는 개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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